외과의사회장 "기피 과목 지원하고, 의대 500명 이하로 늘려야"

권민석 2024. 3.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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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하 선에서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되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지원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료과목 간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수가 인상을 포함해 의사들이 기피하는 과목에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의사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 25%가 증원에 찬성했으며, 다수가 500명 이하 규모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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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500명 이하 선에서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되 기피 진료과목에 대한 지원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은 서울에서 열린 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료과목 간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수가 인상을 포함해 의사들이 기피하는 과목에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2천 명을 늘리는 것으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정부가 의료계와 500명 이하 규모에서 점차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의사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 25%가 증원에 찬성했으며, 다수가 500명 이하 규모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정부가 겁박만 일삼아선 자발적으로 의업을 포기하고 숨어버린 전공의들을 끌어내지 못한다며 구속이나 처벌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건 협상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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