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근 민주 동두천·연천·양주 을 예비후보 총선출정 개소식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연천·양주 을 예비후보 총선출정 개소식이 10일 오후 3시 동두천시 중앙로 22 센트럴시티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 예비후보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바꿔야 희망이다”며 “공항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청 설립, 2034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연천 유치 및 남북 공동개최, 2033 하게 청소년아시안게임 유치 동시추진 등의 기존 발표된 선거 공약을 언급했다.
이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준엄한 심판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삶의 미래를 결정짓는 역사적인 날로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사 정권하에서 망언이나 일삼는 지역정치를 확 바꿔 새로운 출발, 힘찬 재도약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또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졸업한 토박이로서 오직 일과 성과로 잘 선택했음을 증명하는데 모든 것을 바쳐 고향을 살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30여년 간 4번의 경찰서장과 3년의 경찰대학 교수요원, DJ정부 초대 행자부 차관실 근무 당시 인정 받은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년간 고향의 아픔과 문제점을 파악했다”며 “경찰권,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을 공격하고 서민에게 칼질하는 집권세력의 폭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우리의 미래가 밝고 행복해진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정성호 4선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지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개소식은 내빈 소개, 시낭송, 축사, 후보자 영상 및 출마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출범식에선 쉐도우즈 공연, 임명장 수여식, 선대위원장 및 선대본부장 취임사, 출범선언문 낭독, 후보자 출마 각오, 퍼포먼스(기념촬영) 등이 연출됐다.
특히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비롯한 정청래·서영교·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김두관·박범계 국회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지지를 호소, 눈길을 끌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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