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투혼 박경림 결국 2주 재휴식 ‘범죄도시4·야한 사진관’ MC 교체 [공식입장]

하지원 2024. 3.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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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목 건강 문제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박경림 소속사 위드림컴퍼니 측은 3월 10일 뉴스엔에 "박경림 씨가 목감기로 인후염 진단을 받고 주치의로부터 2~3주간 휴식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박경림은 지난 4일 열린 범죄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행사 MC로 복귀했지만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모습으로 걱정을 샀다.

결국 박경림은 인후염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약 2주간 휴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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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목 건강 문제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박경림 소속사 위드림컴퍼니 측은 3월 10일 뉴스엔에 "박경림 씨가 목감기로 인후염 진단을 받고 주치의로부터 2~3주간 휴식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박경림 측은 치료에 전념한 뒤 목 상태가 호전되면 복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박경림은 최근 2월 한 달간 지리산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후 박경림은 지난 4일 열린 범죄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행사 MC로 복귀했지만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모습으로 걱정을 샀다.

당시 박경림은 "한 달 만에 뵙는 거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지리산 고라니 같은 목소리로 인사해 죄송하다. 평소에도 감기 걸린 목소리였는데 이번엔 진짜 감기다. 양해 부탁드린다. 아무쪼록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박경림은 7일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도 여전히 목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으로 좌중의 우려를 자아냈다.

결국 박경림은 인후염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약 2주간 휴식을 결정했다. 박경림 측은 11일 예정돼있던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와, 지니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제작발표회 진행을 취소했다.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는 하지영이 '야한 사진관' 제작발표회는 이승국이 진행을 맡게 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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