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용할 AI 디지털교과서에 EBS 설명·문제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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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EBS가 제작한 개념 이해 동영상과 문제가 실린다.
교육부와 EBS는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교과서 개발사에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기존 서책 교과서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해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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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EBS가 제작한 개념 이해 동영상과 문제가 실린다.
교육부와 EBS는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교과서 개발사에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내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수학·영어·정보·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내년에 사용하는 AI 디지털교과서는 오는 8월까지 개발되고, 이후 11월까지 검정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사에 제공하는 것은 EBS가 보유한 개념 이해 동영상 1,369편과 수학·영어 평가문항 9만7,000개다. 과목별로는 수학 7만3,000개, 영어 2만4,000개다. 평가문항은 AI 디지털교과서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재가공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학생은 궁금한 개념을 EBS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이후 EBS가 만든 평가문항을 풀면서 본인의 학습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기존 서책 교과서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해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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