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시범경기 첫 무안타…최지만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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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시범경기 첫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와 함께 타점과 득점, 볼넷 1개씩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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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시범경기 첫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출전한 이정후가 안타 없이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의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1루수 땅볼을 시작으로 3회 중견수 직선타, 4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타율도 0.333(18타수 6안타)으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1회 2사 3루, 4회 1사 1루, 6회 1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반면 뉴욕 메츠의 최지만은 안타 3개로 100% 출루를 선보였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와 함께 타점과 득점, 볼넷 1개씩 챙겼다. 8번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친 최지만은 타율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지만의 활약읖 앞세운 메츠가 9-3으로 승리했다.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출장 중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박효준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효준의 타율은 0.333(18타수 6안타)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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