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군의관 20명·공중보건의 138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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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150여 명을 내일부터 투입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내일부터 4주 동안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공중보건의 138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률과 원칙에 따른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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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150여 명을 내일부터 투입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내일부터 4주 동안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공중보건의 138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을 빠르게 집행하고, 건강보험 재정에서 매월 1,882억 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행한 ‘간호사 업무 범위 시범사업 보완지침’에 대해서는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는 우려가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범사업은 간호사분들이 안심하고 환자 보호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는 “의사는 환자 곁을 지켜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여러분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또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률과 원칙에 따른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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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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