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복판서 지인 납치한 20대 남성 3명 체포

연희진 기자 2024. 3.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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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지인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다.

10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남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감금)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밤 11시25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서울 강북구 방면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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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지인을 납치 감금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3명이 체포됐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경찰청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서울 시내에서 지인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다.

10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남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감금)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밤 11시25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서울 강북구 방면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A씨 지인의 112신고를 받은 서울 금천경찰서가 서울경찰청 관내 모든 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수색에 나선 강북경찰서가 이날 오전 강북구 미아동에서 일당이 탄 차량을 발견해 이들을 검거했다.

A씨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동기나 피해자와의 관계 등 수사할 계획이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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