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마산봉 눈길 산행중 고립된 등산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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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소방서는 마산봉 일대 폭설로 고립된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1시57분경 간성읍 흘리 마산봉에서 내려오다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으로 고성생활안전구조대를 급파했다.
구조대는 출동후 3시간 만에 등산객 2명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등산객들은 전날 오후 3시쯤 흘리주차장에서 출발해 마산봉을 등반하고 다시 돌아오면서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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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소방서는 마산봉 일대 폭설로 고립된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1시57분경 간성읍 흘리 마산봉에서 내려오다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으로 고성생활안전구조대를 급파했다. 구조대는 출동후 3시간 만에 등산객 2명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등산객들은 전날 오후 3시쯤 흘리주차장에서 출발해 마산봉을 등반하고 다시 돌아오면서 길을 잃었다. 소방서는 8일 오전 1시 흘리 마산봉 일대 적설량은 기상청 레이더 관측으로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상훈 서장은 “겨울철 높은 산에는 눈이 녹지 않아 계속 쌓이고 한파까지 진행 되면 등산객이 고립되었을 때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게 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사전에 기상상황 및 산행 코스를 미리 확인하고 겨울철 안전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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