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르섬 부근 반다해서 규모 5.0 지진…피해보고 아직 없어

이재준 기자 2024. 3.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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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르섬 근처 반다해에서 10일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고 독일 GFZ 지진연구소가 밝혔다.

티모르섬과 반다해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격렬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반다해 수역에서 1월2일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작년 11월8일에는 반다해에서 규모 7.1 강진이 생겨 상당한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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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티모르섬 근처 반다해에서 10일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고 독일 GFZ 지진연구소가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5분께 티모르 레스테 로스팔로스 동북동쪽 27.7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7.30도, 동경 129.27도이며 진원 깊이가 98.4km에 달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남위 7.294도, 동경 129.190도이고 진원 깊이가 92.3km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티모르섬과 반다해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격렬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반다해 수역에서 1월2일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작년 11월8일에는 반다해에서 규모 7.1 강진이 생겨 상당한 피해를 냈다.

그해 1월에도 반다해 해상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해 가옥과 학교 건물 등 100채 이상이 파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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