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일부터 상반기 공채 스타트…1만 명 안팎 뽑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공채 실시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01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02826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생명보험(032830)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 △삼성증권(016360)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에스원(012750)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AT→면접→건강검진 순 진행…이재용 "인재 확보가 경쟁력"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로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채 실시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01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02826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생명보험(032830)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 △삼성증권(016360)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에스원(012750)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정확한 공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만 명 안팎을 뽑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 공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데 상반기 채용 규모가 하반기보다 크다.
공채 기간은 11~18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채용 절차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테스트(GSAT)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은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실시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에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했고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서 학력을 제외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차별을 없앴다. 현재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도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18~2020년 4만 명 이상을 채용했고 2022년부터 5년간 8만 명을 뽑겠다고 약속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채용 외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에서 운영하고 있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을 돕는 '삼성드림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우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삼성 명장 간담회에서 "기술 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