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4월 결혼 발표..."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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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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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거취 관련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한 강지영은 오는 10일까지 프로그램을 맡은 뒤 하차할 예정이다. 후임은 평일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하 강지영 아나운서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yusuou@osen.co.kr
[사진] 강지영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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