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 응급실 개방 20일째...민간인 진료 189명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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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0일째인 오늘(10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1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별 민간인 진료 누적 집계 현황을 보면 국군수도병원 89명, 국군대전병원 35명, 국군양주병원 14명, 국군춘천병원 7명, 국군서울지구병원 8명 등입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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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