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창신메모리 등 6개 中 반도체 업체 추가 제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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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ChangXin Memory Technologies)를 포함해 중국 반도체 업체 6곳을 상대로 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미국 기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중국 기업 5곳과 함께 CXMT를 소위 '블랙 리스트'라고 부르는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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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ChangXin Memory Technologies)를 포함해 중국 반도체 업체 6곳을 상대로 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미국 기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중국 기업 5곳과 함께 CXMT를 소위 ‘블랙 리스트’라고 부르는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CXMT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16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선두 D램 제조사와의 기술력을 좁히겠다며 설립한 D램 제조업체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첨단 무기 개발을 막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 정보통신(IT) 기업을 잇달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미국 기업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기술이나 부품, 장비를 수출하려면 미국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수출이 금지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반도체 생산업체 SMIC, 중국 국영 반도체 회사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 중국 최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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