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선발로 나오기 어려울 것"...냉정한 평가 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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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레드냅은 매디슨이 유로 2024 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드냅은 'BetVictor'를 통해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가 이번 여름 잉글랜드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문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그를 뽑을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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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지도했던 감독 해리 레드냅이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선발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레드냅은 매디슨이 유로 2024 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에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8억 원)를 투자했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에 공헌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매디슨은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월 말에 복귀한 매디슨은 아직 경기력이 온전치 않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디슨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드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베스트 11에 들지 못할 것이라 예측했다. 레드냅은 ‘BetVictor’를 통해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가 이번 여름 잉글랜드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문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그를 뽑을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래드냅은 이 이유에 대해 “나는 매디슨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취향이 아니라고 본다. 잭 그릴리시도 대중의 요구에 의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다. 사람들은 그가 들어가길 원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나는 매디슨이 이번 여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것 같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음에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유로 2020 때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발탁됐지만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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