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환경공단 등과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MOU 체결

박정민 기자 2024. 3.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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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홍승표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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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객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및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사본 -0308 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권세호(왼쪽 첫 번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과 이명환(왼쪽 두 번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홍승표(왼쪽 세 번째)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가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홍승표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철도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자원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자원화는 ‘쓰레기 분리배출’에서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한 과정이다. 세 기관은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구체적 실천 과제 발굴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레일은 열차와 역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인계하고, 순환자원센터는 화학섬유, 식품용기 등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철도가 저탄소 친환경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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