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코리안 더비' 뮌헨 김민재는 교체 출발, 마인츠 이재성은 팀 대패

이형주 기자 2024. 3. 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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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코리안 더비가 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 김민재와 마인츠 이재성이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지난 6일 SS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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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뉴시스/AP
FSV 마인츠 05서 활약 중인 이재성.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씁쓸한 코리안 더비가 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 김민재와 마인츠 이재성이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지난 6일 SS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후반 30분에야 교체 투입됐다.

마인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이 8실점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후반 20분에는 마르코 리히터와 교체돼 아웃됐다.

두 선수가 활약하며 치열한 경쟁을 기대했지만 씁쓸한 코리안 더비가 됐다. 한편 경기에서는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 포함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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