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리턴매치 국민의힘 박정하 vs 민주당 원창묵 후보
이재현 2024. 3. 10. 13:34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수도권 시대를 맞아 중앙 정치와 원주를 연결할 큰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낡은 생각, 낡은 인물, 낡은 리더십, 낡은 시스템 등 정치의 시대교체를 이루겠습니다"
"선거할 때만 내려와 표만 가져가는 낙하산 정치인에게 우리 지역을 맡길 수 없습니다. 늘 원주시민과 함께 한 시민 후보, 원주를 구석구석 잘 알고 지역 현안을 꿰차고 있는 원창묵이 정답입니다"
국민의힘 박정하(57)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창묵(63) 후보는 제22대 총선 원주시갑 선거구 여야 후보로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2022년 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것이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리턴매치답게 두 후보는 출사표를 던질 때부터 상대방에 대한 연신 포화를 퍼붓고 있다. 2024.3.10 [선관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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