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복판서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안혜원 2024. 3. 10.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인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사실상 납치한 20대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차에 태운 뒤 강북구 방면으로 이동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감금)를 받는다.

A씨 지인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강북구 미아동에서 이들이 탄 차량을 발견해 이날 오전 2시께 3명을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인을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사실상 납치한 20대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차에 태운 뒤 강북구 방면으로 이동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감금)를 받는다.

A씨 지인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강북구 미아동에서 이들이 탄 차량을 발견해 이날 오전 2시께 3명을 체포했다. A씨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당사자들의 관계, 행위 동기 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수사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