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은행권 부동산금융 926조원…사상 최대
심재훈 2024. 3. 10. 13:30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는 926조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습니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부동산 그림자금융의 비중은 2013년 15%에서 2023년 41%로 늘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경고가 잇따랐는데도 지난해 PF 부실 구조조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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