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이성 되찾고 논의해야"…교수 시국선언도

서형석 2024. 3.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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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의를 밝히는 가운데 일부 교수와 전문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동료 교수에게 연대 서명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연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는 이성을 되찾고 정부와 의료계 대표는 함께 허심탄회하게 합리적 방안을 논의해 해법을 도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연대서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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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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