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성중, 부천을 출마 선언... “서초처럼 발전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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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재선·서울 서초을)은 10일 경기 부천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은 2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도 부천 시민의 수준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했다. 서초를 발전시켜 온 것처럼 부천시를 변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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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재선·서울 서초을)은 10일 경기 부천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은 2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도 부천 시민의 수준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했다. 서초를 발전시켜 온 것처럼 부천시를 변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부천(을) 중동신도시 포함, 재개발 재건축 추진 및 확대 ▲부천 계남, 신흥, 무지개 고가도로 철거 및 개발 ▲경인 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강력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 추천을 받으며 ‘컷오프(공천 배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선 “당을 모욕하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서초를 떠나 부천 출마를 결심한 것은 당과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면서 “정부는 경인 전철, 경인 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당에서 도시 행정 박사인 나를 전략 공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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