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 담당자 "근로자, 1시간 20분은 사적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의 17% 정도를 사적 활동에 쓰는 거로 파악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설문에 응한 50곳의 인사 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100점 만점에 평균 82.7점으로 평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인사 담당자 93.9%는 자사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가 더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의 17% 정도를 사적 활동에 쓰는 거로 파악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설문에 응한 50곳의 인사 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100점 만점에 평균 82.7점으로 평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8시간을 기준으로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 정도는 사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 결과, 인사 담당자 93.9%는 자사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가 더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총은 흡연이나 인터넷 서핑, 사적 외출 등을 제외하고 오로지 업무에만 사용한 시간을 '업무 몰입 시간'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로 시간의 효율적 활용, 업무시간 내 사적 활동 자제 등 적극적 인사관리를 통한 노동생산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 오늘 호주 출국 예정
- "이럴 거면 간호사에 의사면허를"...비상의료대책 '미봉책'
- "셋째 낳았는데"...이사 갔더니 출산축하금 '못 준다'
- 중소금융권 대출 소상공인도 최대 150만 원 이자지원
- 美 유나이티드항공, 툭하면 비상착륙·회항...엿새 동안 5번 사고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