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서 '학교 폭력 예방' 앞장…스타필드 찾아 캠페인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수원중부경찰서가 스타필트 수원점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수원중부서에 따르면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은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약자 범죄예방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 정의, 피해자 보호, 지원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중요성을 홍보했다.

스토킹이나 교제폭력 전담경찰관 역시 교제폭력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피해여부를 확인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를 도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설문조사, 가로세로 퀴즈 등을 통해 친근한 방식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수원중부서는 이번 캠페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민이 원하는 학교폭력예방 시책을 발굴하고 홍보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수원시민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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