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이 설명한 김민재 ‘벤치행’ 이유...“실력은 매우 뛰어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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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벤치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8-1 완승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차이를 6점까지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8-1 뮌헨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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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벤치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8-1 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뮌헨이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뮌헨은 전반 1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물론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딤 아미리가 빨래줄같은 슈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쐐기골이 터지며 3-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완전히 ‘골잔치’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 뮐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5-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차이를 6점까지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8-1 뮌헨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후반 30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약 15분 정도를 소화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15분 간 클리어링 1회, 블락 1회, 볼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90%(20회 중 18회), 공중 경합 1회(1회 중)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종료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벤치로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사실 경기에 뛸 자격이 있고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두 번의 어려운 홈경기를 잘 소화했다. 이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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