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다음 달 정상회담에서 방위 장비 공동생산 체제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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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방위 장비의 '공동생산 체제 강화'에 대해 문서로 합의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국을 국빈 방문해 다음 달 10일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2월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을 개정해 자국에서 생산한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을 미국에 처음 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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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방위 장비의 '공동생산 체제 강화'에 대해 문서로 합의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국을 국빈 방문해 다음 달 10일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2월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을 개정해 자국에서 생산한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을 미국에 처음 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긴급 지원하면서 부족분이 발생하자 일본이 이를 채워주는 데 협력한 것입니다.
요미우리는 "정상회담에서는 이런 보완관계를 가속하는 방침을 확인할 전망"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방위 장비 관련 부품 생산 확대를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국 정부는 미군 군수품 정비를 일본 기업이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대상 후보는 미 해군 함선과 스텔스 전투기 F-35 등이 거론된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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