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조국혁신당은 범죄자들이 모인 정당…文 정부의 범죄 방탄”

염유섭 기자 2024. 3.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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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병에 공천이 확정된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을 두고 "범죄자들이 모인 정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학의 불법출금 연루자를 비롯해서 청와대 탈원전 연루자 등이 그 당에 입당하는 이유"라며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중이거나 재수사 받고 있는 청와대 인사들, 탈북자 강제송환사건과 해수부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문정부 인사들도 입당하면, 조국혁신당은 문정부방탄당이자 범죄혐의자소굴당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고 정당지지율도 하루아침에 폭망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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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후보. 페이스북

서울 송파병에 공천이 확정된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을 두고 “범죄자들이 모인 정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10% 넘는다고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결국은 망해야 할 정당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 대표(조국 전 법무부 장관)부터 시작해 주요 핵심 당직자와 입당 인사들 면면을 보니, 그 당의 본질은 범죄자소굴당”이라며 “조 대표와 함께 범죄자 일당들이 다 모여서 완전체가 되려면 아직 입당이 기대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인의 달인, 김남국씨도 황운하 의원의 뒤를 따라 불출마를 번복하고 그 당에 입당해야 한다. 애초 정치적 출발이 조국사수대였으니 딱 맞다”며 “공금횡령의 달인, 윤미향씨도 용혜인 의원의 뒤를 따라 비례 두번 하겠다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 어울릴 듯 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짜뉴스 제조기, 김의겸씨도 탈당하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일텐데, 괜히 경선붙어서 지는 바람에 탈당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범죄를 방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당이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정부의 범죄방탄당”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의 시장, 도지사 시절 개인의 범죄혐의를 방탄하는 거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 정부의 조직적 범죄 혐의를 방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김학의 불법출금 연루자를 비롯해서 청와대 탈원전 연루자 등이 그 당에 입당하는 이유”라며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중이거나 재수사 받고 있는 청와대 인사들, 탈북자 강제송환사건과 해수부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문정부 인사들도 입당하면, 조국혁신당은 문정부방탄당이자 범죄혐의자소굴당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고 정당지지율도 하루아침에 폭망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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