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정의의 여신상' 제막

노주섭 2024. 3. 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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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배근)은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이 법학을 공부하면서 법과 정의의 표상인 '정의의 여신상' 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교내 제1법학관 로비에 '정의의 여신상' 조형물을 건립하고 지난 7일 오후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윤기창 대표변호사는 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법조인의 상징물로서 자리잡게 될 정의의 여신상 건립 취지를 듣고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예비 법조인인 후배들이 체력과 열정, 학업을 이어가면서 법학관을 오가며 항상 정의의 여신상의 뜻을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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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창 법무법인 해원 대표변호사, 건립 비용 2750만원 기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의의 여신상' 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배근)은 예비 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이 법학을 공부하면서 법과 정의의 표상인 '정의의 여신상' 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교내 제1법학관 로비에 '정의의 여신상' 조형물을 건립하고 지난 7일 오후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의의 여신상 건립은 부산대 법학과 89학번 동문인 윤기창 법무법인 해원 대표변호사가 건립비용 2750만 원을 전액 기부해 이뤄졌다.

'정의의 여신상'은 한 손에 저울을 들고 개인 간의 권리 관계에 대한 다툼을 평등하게 해결하고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어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자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모습으로 묘사된 법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윤기창 대표변호사는 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법조인의 상징물로서 자리잡게 될 정의의 여신상 건립 취지를 듣고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예비 법조인인 후배들이 체력과 열정, 학업을 이어가면서 법학관을 오가며 항상 정의의 여신상의 뜻을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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