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우승 욕심 나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더 크다" [KLPGA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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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1언더파)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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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1언더파)에 위치했다.
방신실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2라운드 잔여 경기까지 해서 26홀을 돌았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전체적으로 샷감이 흔들렸다. 아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도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하게 된 방신실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게 컨디션 관리다. 숙소에서 최대한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최종라운드에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늘 하던 대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우승을 위해 보완해야할 플레이'에 대해 묻자, 방신실은 "오늘 핀 위치가 까다로웠다. 내일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 같아서 아이언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우승에 대한 욕심'을 묻자, 방신실은 "당연히 우승에 대한 욕심은 난다. 그래도 예전과 달리 하나하나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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