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대거 활약에도 키움 홍원기 감독 “한 경기로 일희일비 안 할 것” [SS이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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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경기인 걸요.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겁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0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신인들의 활약에 대해 "이제 한 경기다. 과정을 보는 중"이라며 "본인이 계획한 것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평가는 이르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프로 세계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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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천=황혜정 기자] “이제 한 경기인 걸요.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겁니다.”
키움히어로즈 ‘신인’들이 반짝이고 있다. 키움 신인들은 지난 9일 이천에 위치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골고루 활약했다.
2라운드 16순위로 입단한 내야수 이재상(19)이 유격수·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루수 김혜성과도 ‘키스톤’으로 호흡을 맞춰갔다.
1라운드 8순위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투수 전준표(19)는 4회 등판해 0.2이닝 무실점했다. 긴장했는지 담 증세로 조기 강판했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19순위로 키움에 온 왼손투수 손현기(19)는 6회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 특히 변화구로 삼진을 3개나 솎아내며 키움팬들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예리한 커브와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두산 타자들이 꼼짝도 못했다.
4라운드 39순위로 입단한 대졸 신인 내야수 고영우(23)도 한 차례 호수비로 눈을 사로잡았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0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신인들의 활약에 대해 “이제 한 경기다. 과정을 보는 중”이라며 “본인이 계획한 것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평가는 이르지만, 그래도 어린 나이에 프로 세계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시범경기가 이제 한 경기 치러졌지만, 이들은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평가전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키움의 미래가 밝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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