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홍해서 군함·상선 공격‥미군 "드론 격추"
나세웅 2024. 3. 10. 12:07
[정오뉴스]
예멘의 친이란계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 9일 홍해와 아덴만에서 미국 군함과 벌크선을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후티 반군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미국 벌크선과 미군 구축함을 겨냥해 드론 37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실제 이날 오전 4시부터 8시 20분 사이 미군 함정과 항공기가 폭탄을 운반하는 드론 최소 28대를 격추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프랑스군과 영국 국방부도 각각 전투 드론 4기와 2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과 연합국 함정이나 상선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며 작년 11월부터 홍해 등에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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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78440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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