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야산서 불 32분 만에 진화…"밭 소각중 옮겨붙은 듯"

김동수 기자 2024. 3. 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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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6대(산불헬기 1대 등)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밭에서 소각 중 발생해 인근 산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나무 8그루 등이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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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산림당국 제공)2024.3.10/뉴스1

(완도=뉴스1) 김동수 기자 = 10일 오전 10시 59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6대(산불헬기 1대 등)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밭에서 소각 중 발생해 인근 산으로 옮겨붙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나무 8그루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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