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가 중요기술 지킨다… 영업비밀 등 맞춤 보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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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융합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과 '국가 중요기술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전략·핵심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국가 중요기술 지재권 보호 전략 컨설팅'을 다음달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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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 보유 중소중견, 대학 공공연 대상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융합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과 '국가 중요기술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사업은 최근 국가 간 핵심 기술 확보 경쟁으로 우리 기업들의 기술유출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시행된다. 국가 중요기술 지재권 보호 전략 컨설팅은 국가 전략·핵심기술을 집중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지재권 융합기술 보호 전략 컨설팅은 영업비밀·기술보호 수준에 따라 지재권 융합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과 영업비밀 관리체계 기초 컨설팅, 영업비밀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 등 세 가지 영업비밀·기술보호 컨설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변리사 등 기술 보호 전문가가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으로 특허, 영업비밀 등의 지재권 활용 전략을 제공한다. 컨설팅 참여 기업을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전략·핵심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국가 중요기술 지재권 보호 전략 컨설팅'을 다음달 공고할 예정이다. 기술보호 전문가가 기업의 영업비밀 관리 현황을 점검한 후, 지재권을 활용한 기술보호 전략을 제공하고, 컨설팅 이행 점검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앞으로 산학연의 기술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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