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레전드 50+' 지원사업 6개 통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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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6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공고는레전드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354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도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등에서 서류평가가 생략돼 레전드50+ 참여기업들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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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 레전드 50+ 선정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6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시작한다.
그동안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기획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중소기업 1354곳을 선정했다. 온·오프라인 설명회, 참여기업 공고 및 평가 등을 거쳤다.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2월 말 개최해 지자체에서 선정한 참여기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공고는레전드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354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6개 지원사업의 예산규모(2024년 2780억원, 3년간 약 8400억원), 지원사업별 공고 추진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공고다.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140억원, 창업·성장(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100억원, 제조혁신(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330억원, 정책자금(중소기업 정책자금)에 2000억원, 수출(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100억원, 사업화(지역주력산업육성)에 110억원 등이다.
레전드50+ 참여기업에는 여러 혜택이 적용된다. 혁신바우처 사업에 신청하면 현장평가 등의 '진단·평가'가 생략되고, 신청자격도 완화돼 매출액 기준(3년 평균 120억원 이하 소기업)을 적용받지 않는다. 정책자금의 경우 선정평가 시 가장 높은 허들로 여겨졌던 정책우선도 평가를 면제받게 되고, 기업심사 단계에서 제출서류도 29개에서 15개로 대폭 간소화된다.
이밖에도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등에서 서류평가가 생략돼 레전드50+ 참여기업들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6개 지원사업의 추진 일정은 사업별로 다르다. 지원사업 개별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지원사업별 전담기관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레전드 5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354개사가 3년 후 지역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튼실히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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