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4개 지역중소기업에 3년간 84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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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향후 3년간 8400억원을 투입, 지원에 나선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인 '레전드 50+'에 17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중소기업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354개사가 향후 3년간 8400억원의 지원 받아 지역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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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향후 3년간 8400억원을 투입,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11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6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실시했다.
그간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기획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중소기업을 온·오프라인 설명회, 참여기업 공고 및 평가 등을 거쳐 1354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2월말 개최, 지자체에서 선정한 참여기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원안대로 확정했다.
레전드50+참여기업에게는 혁신바우처 사업에 신청하면 현장평가 등의 ‘진단·평가’가 생략되고, 신청자격도 완화돼 3년 평균 120억원 이하 소기업을 적용받지 않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책자금의 경우 선정평가 시 가장 높은 허들로 여겨졌던 정책우선도 평가를 면제받게 되고, 기업심사 단계에서 제출서류도 29개에서 15개로 대폭 간소화된다.
이 외에도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등에서 서류평가가 생략돼 '레전드50+' 참여기업들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인 '레전드 50+'에 17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중소기업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354개사가 향후 3년간 8400억원의 지원 받아 지역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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