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방지 특교세 긴급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교세 지원 지역은 강원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봄철 강원·경북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강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교세 지원 지역은 강원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봄철 강원·경북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강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
실제로 2019년 4월 특고압 전선 아크 불티로 인해 발생한 강원 고성군 산불, 2023년 4월 수목 전도로 단선된 전선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불 등 과거 동해안 지역에서 전력설비 파손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행안부는 작년 12월에 17개 시·도에 산불대책비 100억 원을 지원해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선제적으로 대비토록 했다.
조기 교부된 특별교부세는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및 진화 장비 확충, 산불 예방 홍보, 지자체 임차헬기 계류장 정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자체가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철저한 산불 감시와 대비 태세 구축 등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세호 "난 비싼 옷도 살 수 있는 사람…" 인정욕구 고백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