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상생금융지수 도입 토론회' 개최

이달 18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 개최
추문갑 본부장 "은행-中企 상생 노력 평가 지수 필요"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채운 서강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을,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가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정화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영수 금융위원회 과장 △김용진 서강대 교수 △박치형 동반위원회 처장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실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 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추문갑 본부장은 "은행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금융환경이 되려면 개선이 필요하다"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처럼 은행-중소기업의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제도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에 업계·학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토론회 참석은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아래의 QR을 통해 가능하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