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약회사 직원 동원' 고소 건 내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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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총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강제동원했단 글을 올린 작성자를 고소한 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내일(11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휴일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됐단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익명의 작성자가 의사들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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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총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강제동원했단 글을 올린 작성자를 고소한 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내일(11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휴일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이 동원됐단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익명의 작성자가 의사들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주 위원장은 앞서 전공의 투쟁 의식을 고취해 정부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도록 방조하고,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주 위원장은 YTN과 통화에서 내일 자로 다시 출석하란 요구서를 받았지만, 고소인 조사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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