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창원 가동…김해·양산 17일부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체류를 지원하고자 거점 지원센터 3곳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초 문을 닫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대체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공모에서 3곳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창원 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도내 산업 현장의 외국인 취업 알선을 비롯해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상담, 빈집·임대주택 알선 등 체류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돕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체류를 지원하고자 거점 지원센터 3곳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초 문을 닫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대체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공모에서 3곳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창원 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나머지 김해와 양산 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별 연간 운영비는 국비와 도·시군이 절반씩 부담한 4억 원이다. 도내 산업 현장의 외국인 취업 알선을 비롯해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상담, 빈집·임대주택 알선 등 체류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돕는다.
창원 지원센터는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자 한국어 교실, 산업안전·정보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폭행·성희롱 등 인권 침해 발생 때 도움을 받도록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수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도는 외국인 산업 인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부·남부권역의 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산업 인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수 인력의 장기 체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톱으로 장작 자르던 80대 신체 절단사고로 숨져
- 한동훈 유세장서 쫓겨난 해병대 "이종섭 출국? 이게 공정·상식인가"[영상]
- 차범근·히딩크·홍명보·클린스만…韓축구 사령탑 '잔혹사
- '우향우' 한동훈, 부메랑 된 음주운전 비판까지…"수도권 어쩌나"
- 저축은행 너 마저…사라진 4%대 정기예금
- 성착취 피해자 속여 가해자에게 돈 받고 사례비 챙긴 30대
- 세계 경제 질서 싹 바꿀 트럼프 2.0…심지어 숨겨 놓은 카드도?[문제는경제야,바보야]
- '40주년' 통신사들은 왜 '탈통신+AI'를 말할까
- 통영 실종자 5명 어디에…전복어선 안전해역 예인[영상]
- "보조금 대체 언제?"…韓 반도체, 건설비 급증까지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