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4회 3루수 영입한 SF, 기존 3루수는 방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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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리를 잃은 선수를 웨이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 구단이 내야수 J.D. 데이비스(30)를 웨이버했다고 전했다.
웨이버를 했다는 것은 트레이드 상대를 찾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웨이버 클레임을 하는 팀이 있으면 이적이 가능하지만, 690만 달러의 연봉을 모두 부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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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리를 잃은 선수를 웨이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 구단이 내야수 J.D. 데이비스(30)를 웨이버했다고 전했다.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지역 유력 매체들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를 확인 보도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골드글러브 4회 경력의 맷 채프먼(30)을 영입하며 상황이 180도 변했다.
팀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1루수도 소화할 수 있지만, 1루에는 윌머 플로레스가 있다. 여기에 내야수 케이시 슈미트, 유틸리티 타일러 피츠제럴드 등이 있어 벤치 경쟁도 쉽지않은 상태다.
데이비스는 지난 5일 이후 시범경기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 진행되는 일이 있어서 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 일이 어떻게 흘러가나 지켜볼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웨이버를 했다는 것은 트레이드 상대를 찾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웨이버 클레임을 하는 팀이 있으면 이적이 가능하지만, 690만 달러의 연봉을 모두 부담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지금으로서는 웨이버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웨이버를 통과할 경우 그는 자유의 몸이 된다. 연봉 조정을 통해 계약을 확정한 그는 이 계약을 보장받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예정된 연봉의 일부만 부담하고 그를 방출할 수 있다.
데이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594경기 출전해 타율 0.261 출루율 0.343 장타율 0.43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3시즌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44경기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25 장타율 0.413 18홈런 69타점 기록했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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