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김선우, 월드컵 시즌 첫 대회 개인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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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김선우(경기도청)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415점을 따내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천42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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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김선우(경기도청)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415점을 따내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천42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8년 5월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의 월드컵 개인전 입상 기록을 남긴 김선우는 이후 모처럼 월드컵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거머쥐었던 김선우는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대회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4승으로 4위에 오른 김선우는 승마 1위, 수영 8위로 고른 기량을 뽐냈다. 두 번째로 출발한 레이저 런에선 순위를 유지하며 전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은주(강원도체육회)는 6위(1천397점), 성승민(한국체대)은 12위(1천368점)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선 서창완(전남도청)이 17위(1천427점)에 자리했다.
아메드 엘겐디(이집트)가 1천513점으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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