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척인데”…비례대표 당선 빌미로 1300만원 챙긴 70대

윤솔 2024. 3.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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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비례대표 당선을 빌미로 거액을 뜯어낸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자신을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60대 B씨에게 접근한 뒤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B씨로부터 지난달 약 1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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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비례대표 당선을 빌미로 거액을 뜯어낸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자신을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60대 B씨에게 접근한 뒤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B씨로부터 지난달 약 1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한 위원장의 친척이 맞는지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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