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 과정·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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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장년 대상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의 훈련 과정과 교육 시간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훈련 기관은 교육과정 특성에 맞춰 과정별 1~2개월, 총 15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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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장년 대상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 사업'의 훈련 과정과 교육 시간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은 우선 훈련기관이 훈련 과정을 단독 설계하고 제안하는 '기술융합형 훈련과정' 외에 기업이 훈련 과정을 함께 설계해 기업의 시설·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훈련과정'을 신설해 총 6개 과정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과정별 훈련 시간이 150시간 이내라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150시간 이상으로 훈련시간을 늘려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훈련 후에는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취업전략 상담, 취업 박람회 동행 면접 지원, 재취업 후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지원해 단계별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훈련 기관은 교육과정 특성에 맞춰 과정별 1~2개월, 총 15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선정심의회)를 통해 6개 과정 내외로 중장년 인력수요가 많고 재취업 가능성이 높은 과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 중 훈련기관이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구직자 대상 15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훈련기관 및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도 일자리재단(www.gjf.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스마트물류관리, 모빌리티 플랫폼 자동차진단 유통, CCTV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 6개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의 70.8%인 97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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