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커, 연이은 악재로 곤경···상장폐지 위기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3. 1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에 나선 피스커(Fisker)가 연이은 악재를 맞이했다.

최근 피스커는 전동화 SUV, 오션의 출시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도약'을 예고했으나 품질 부분의 어려움을 맞이했다.

최근 뉴욕 증권 거래소, 즉 NYSE는 피스커에 '규정 위반'에 대한 통지를 하며 브랜드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피스커는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스커 연이은 경영 위기 이어져
뉴욕 주식시장에서 최악의 행보
피스커 알래스카
[서울경제]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에 나선 피스커(Fisker)가 연이은 악재를 맞이했다.

최근 피스커는 전동화 SUV, 오션의 출시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도약’을 예고했으나 품질 부분의 어려움을 맞이했다.

실제 고객들에게 배송된 차량들이 ‘전원 상실’ 등을 비롯해 각종 오류 및 문제 등을 일으켰고, 브랜드의 대응 역시 미흡한 상황이다.

여기에 피스커 측에서는 빠르게 판매 규모를 늘리기 위해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장에서 많은 비용을 지출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 시장에서의 ‘피스커’에 대한 시선은 더욱 차가운 상태다.

피스커 오션
최근 뉴욕 증권 거래소, 즉 NYSE는 피스커에 ‘규정 위반’에 대한 통지를 하며 브랜드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규정 위반 내용 역시 ‘거래 일 기준 30일 연속 평균 1달러 미만’이 이어진 것으로 이는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피스커 측에서는 이번 규정 위반이 상장폐지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브랜드는 이를 타개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피스커의 ‘즉각적인 대응 조치’는 없었으며, 사태 해결을 위해 6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을 예고했다.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피스커는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