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도 이기고 싶다" 빈틈찾는 명장의 시선 "지켜보고 있다" [부산브리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선발까진 확정됐다.
5선발이 문제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이인복, SSG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선발까진 확정됐다. 잘 던진다. 5선발이 문제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이인복, SSG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선다.
경기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시범경기는 지켜보는 거다. 전체적으로 라인업은 정해졌다"면서도 "어제는 유니폼 갈아입고 첫 경기니까 이기고 싶었다"는 속내를 전했다. 전날 롯데는 부상으로 빠진 김민석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고, 불펜진도 필승조가 총출동했다.
그렇게 총력전을 펼친 결과 6대1 뒤집기 승리를 따냈다. 롯데팬들과의 첫만남을 승리로 장식했다.
"연습경기든 시범경기든, 이기는 상황이나 승기가 잡히면 이기는 쪽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투수진 운용도 그렇게 할 거다. 물론 시범경기니까 어제 던진 투수들은 오늘 안 던지지만…승패와 상관없는 경기니까 테스트는 하지만 이길 수 있을 땐 이기는 게 좋다."
전날 대비 힘을 좀 뺐다. 박승욱(유격수) 고승민(우익수) 레이예스(중견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3루) 정훈(1루) 최항(2루) 강태율(포수) 황성빈(좌익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김태형 감독은 "안 나간 선수들도 나가봐야하지 않겠나. 많이 못 뛴 선수들이 많다. 특히 최항 같은 경우가 그렇다"면서 "김민석 자리는 일단 고승민이 들어간다. 고승민이 잘하면 또 그 자리 잡는 거다. 고승민에겐 기회다. 물론 김민석도 빨리 회복되서 오는게 팀에게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요즘 사실 컨디션이 좋았다. 그래서 포지션을 어디에 쓸까 고민했는데, 일단 고승민이 하면 될 거 같다. 박승욱은 유격수, 2루 둘다 준비중이다."
전날 경기 도중 ABS 콜이 오지 않아 경기가 지연되는가 하면, 피치클락 경고도 제법 나왔다. 김태형 감독은 "실전이 되면 혼란이 많이 올 수도 있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건 맞지만 사인이 안 맞는데 어떻게 줄이나. 정상적으로 했는데 느린 걸 어떻게 하나"라며 "아직은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미국과 우리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또 포수가 이닝 첫 타자인 경우 좀더 텀을 줘야한다"면서 현 제도의 아쉬운 부분도 지적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연 “♥김희라 불륜녀, 26살 KBS 드라마 작가..남편이 시집까지 보냈다”
- '박시은♥' 진태현 “여러분, 우리 아내 축하해주세요” 동네방네 자랑
- [단독] '파묘' 일본 귀신 김병오 “키 220cm..CG 아니었어요”
- 이인혜 “43세 자연 임신 후 생각보다 힘들어..출산 후에는 사회와 단절”
- 연예인은 왜 지인들에게 자꾸 사기를 당할까? 빽가·신규진·이민우·김종민 등, 친할수록 더 믿었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