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 특별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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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시는 오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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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시는 오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완주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 합창단을 결성해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와 완주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R석(1층) 2만원, S석(1층) 1만원, A석(2층) 7000원이며, 나루컬쳐(www.naruculture.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학생과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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