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조…10일 만에 붙잡혀
한웅희 2024. 3. 10. 11:17
새벽에 금은방 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열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 반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30초 만에 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열흘 만인 어제(9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의 한 모텔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하고 귀금속 5점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금은방 #절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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