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국 첫 주말돌봄센터 '꿈낭'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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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말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말 초등돌봄센터 '꿈낭'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낭'은 제주도와 교육청 및 지역사회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중에는 학교가, 주말에는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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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학교 무관 신청 가능…맞벌이가정 등 우선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말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말 초등돌봄센터 '꿈낭'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낭'은 제주도와 교육청 및 지역사회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중에는 학교가, 주말에는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제주시에서는 아라초에서, 서귀포시는 동홍초에서 운영되며 가정의 소득과 재산, 다니는 학교와 상관없이 각 6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아동까지다.
정원 초과 시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의 자녀가, 동점일 경우 연령(생일 기준)이 낮은 아동부터 우선 선발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꿈낭'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등을 갖추고 제주보물섬교육공동체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주말돌봄센터 운영으로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해 주말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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