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고은과 열애설 부인···“친한 오빠·동생사이”

이선명 기자 2024. 3.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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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지드래곤(왼쪽)과 열애설이 제기된 2022년 미스코리아 미 김고은.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지드래곤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0일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두 사람은 지인들이 겹치는 친한 오빠 사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드래곤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고은이 지드래곤의 집으로 의심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두 사람의 지인들이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얄마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파리생제르맹과 세레소 오사카와의 친선 경기를 함께 관람한 사실도 이들의 열애설을 부채질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이미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했다며 이에 대한 내용을 기자들에게 제보하기도 했다.

2006년 8월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드래곤은 지난해 YG엔터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열애설이 제기된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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