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 여행은 진주에서 즐기세요

김인수 기자 2024. 3.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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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진주로 여행 오셔서 3월의 봄 향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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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전시관·김시민호·진주진맥 브루어리 등 즐길 거리 풍성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짚라인·키즈어드벤처 등 추가 운영

경남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간운영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레포츠 시설 ▷진주진맥 브루어리 등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 대전 수상작, 화려한 실크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를 마치고 3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화~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진주남강음악분수대 또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분수쇼는 매주 화~목요일 2회(오후 8시·9시), 금~일요일 3회(오후 7시·8시·9시)로 1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3월 16일부터 새로운 시설인 ‘짚라인’과 ‘키즈어드벤처’를 추가 운영한다.

짚라인은 월아산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시속 40km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키즈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 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근육 성장과 더불어 인지 능력과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단지 모습. 진주시 제공


토요 상설 진주소힘겨루기경기가 3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문동 소힘겨루기장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현재 상설 전시 ‘은하수로 흐르는 별’을 개최하여 회화·판화·도자기 등 이성자의 대표작품 36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향 진주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미술관 소장품 ‘진주 1960‘, ‘진주 1962’도 소개하고 있다.

중앙상권 논개시장의 ‘진주진맥 브루어리’ 시설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진주로 여행 오셔서 3월의 봄 향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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