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유혈 충돌 터질라…중재국 '이틀간 휴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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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전후로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앞두고 가자지구 휴전협상에서 일단 이틀이라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 중재국이 10일 회동에서 라마단 시작에 맞춰 이틀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을 밀어붙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악시오스도 미국과 이스라엘 관료들을 인용해 중재국들이 라마단 시작을 앞두고 이스라엘-하마스간 인질 교환과 임시 휴전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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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전후로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을 앞두고 가자지구 휴전협상에서 일단 이틀이라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 중재국이 10일 회동에서 라마단 시작에 맞춰 이틀간 전투를 중단하는 방안을 밀어붙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기존 휴전안에 담긴 최소 6주간의 휴전에 비해 기간을 크게 짧아진 겁니다.
중재국들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 기간에 또다시 갈등이 폭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알아크사 사원은 이슬람과 유대교 모두 성지로 여기는 곳으로, 매년 라마단 시작일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커지면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미 악시오스도 미국과 이스라엘 관료들을 인용해 중재국들이 라마단 시작을 앞두고 이스라엘-하마스간 인질 교환과 임시 휴전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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